no7에서 몇몇 제품을 만족스럽게 구입한 후 약 1년이 더 지난 겨울, no7 33만원 더블코트와 세일중인 체크자켓을 만족스럽게

착용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 no7에 자주 들어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종종 들어와서 수트에서의 이너웨어라고 볼 수 있는 셔츠, 폴로셔츠 등의 출시를 눈여겨 봤지만,

몇몇 ㅇ문제점들도 있었던 듯 하고, 물론 합리적 가격에 좋은 제품이었지만, 구지 no7에서 구입해야할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no7 거의 최고가였던 더블코트의 봉재가 조금씩 튿어지는걸 보면서,,, 제가 그 정도로 자주 입었다는 생각보다는

아쉬움이 더 크게 느껴지기도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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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시 no7에 글을 적는 이유는 no7의 제품을 다시 구입하기 위해서 입니다.

놓쳐버린 맥코트, 관심이 가는 코튼자켓을 보면서 아...이제 구입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마구 들었습니다.

원단도 템테이션말고, VIP 정도? <울100% 120수 이런식으로-ㅋㅋ 원단을 사용해서 더 좋은 원단의 제품을 만들어주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울100/120수 /;;요런 수트가 입어보고 싶네요......

기존에 나오고 있는 제품들 해든, 하바나 같은 브랜드의 원단을 보면 어쩔 수 없이 구입을 망설이게 됩니다.

재봉상태나 리얼버튼도 구현되긴 하지만, 어쩔수 없이 따라한 느낌...(물론 가격대비 훌륭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원단은 어쩔수 없이 폴리가 20%이상 섞인 제품들이구요.

사실 입었을 때 어깨를 맞추면 소매 기장은 길고, 소매를 마추면 어깨부터 등을 타고 내려오는 불편한 느낌이 굉장히 커서

정말 마음에 드는 디자인, 필요한 색상이 아니면 구매를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옷을 좋아하게 된 사람으로서, 조금 더 좋은 옷을 사보고 싶은 마음.

더 나은 핏을 위해선 이름이 있는 매장을 찾아가야 할테고, 금액은 어쩔수 없이 100~

하지만 맞춤은 거의 7~10배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해야하구요.이더군요...

결국 저는 제대로 된 수트 장만은... 계속... 대기중입니다~:^^ ;;;

일반 직장에 다니는 사회 초년생에겐 아무리 싸도 100만원이 넘는 수트는 쉽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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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우리나라 기성 브랜드들...

흔히 말하는 솔리드 옴므, 타임과 같은 고가의 브랜드를 제외한

일반 정장 브랜드들 2~30만원의 가격에 비해 원단, 디테일을 보면 입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듭니다.

꿈은 제냐, 브리오니, 디올옴므

현실적인 금액대는 중저가 정장브랜드

그럴 바엔 가성비 좋은 도매스틱브랜드를 구입하네요...  

정말 아쉬운 생각 뿐이에요...

이번에 제대로 된 수트를 출시...

몇몇 자체제작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통해 문의하곤 했지만,

현실적으로 힘든부분이 많더라구요.

자체제작 수트는 NO.7에 기대를 걸어보겠습니다.

10만원대 도매스틱 <20만원대 정장브랜드 < 30만원대 NO7. 정장 이라면

저라면 30만원대 NO.7 정장을 선택하겠습니다.

그저 그런 수트를 만드신다면 차라리 도매스틱브랜드를 구입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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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수트에 대한 역사나 소개, 제작철학등도 곁들여 주시면 옷 좋아하시는 회원님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구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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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은 역시 알아서 잘 뽑아주시겠죠??? 트랜드에 맞게 ㅋㅋ

개인적으로 .울100

개인적으로는 3버튼, 라펠은 좀 슬림하고 

챠콜, 네이비 같은 기본컬러에 혹은 코발트블루처럼~산뜻한,

그리고 솔리드 원단으루 만들어지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 해봅니다~^^

과감하게 만들어주세요.

※ 아, 그리구 혹시라도 네이비 맥코트 (저는 170/65kg)를 구입하고 싶은데... 물량 남아있는게 없나요 ㅠㅠ?